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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철을 앞두고 배추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서민들은 더 힘들어질 전망이다. 20일 한국농수산신품유통공사는 전날 기준 배추 1포기의 소매 가격은 9429원으로 평년보다 62.9% 높다고 밝혔다. 사진은 이날 오후 대구 북구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상인들이 트럭에서 배추를 하역하는 모습. 안성완 기자 asw0727@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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