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제·민생 행보 집중한 영향…정당 지지도 민주 46%·국힘 38%
여론조사회사 리얼미터가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해 조사한 결과 긍정평가가 34.4%(매우 잘함 19.3%, 잘하는 편 15.1%)로 전주보다 1.8%포인트(p)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부정평가는 지난 주보다 1.4%p 하락한 63.2%(잘 못하는 편 9.7%, 매우 잘 못함 53.4%)로 집계됐다. 이 조사는 지난 13∼16일(9월 2주차) 전국 18세 이상 성인 남녀 2천15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는데,
리얼미터에 따르면 긍정평가는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8.8%P↑), 60대(6.8%P↑), 가정주부(6.7%P↑), 대구·경북(6.2%P↑) 등에서 상승 폭이 컸다. 리얼미터는 "최근 경제와 민생 행보에 집중하고 정치권과 거리두기에 나서면서 안정적 흐름을 보인 것으로 평가한다"며 "주 중반 35%선을 넘었지만 후반 들어 영빈관 논란에 하락하며 강보합으로 마무리됐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전주보다 2.2%p 낮아진 46.2%, 국민의힘은 3.1%p 높아진 38.3%로 나타나 양당 간 지지도 차이가 10%p 이내로 좁혀졌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다. 조사는 무선 97%·유선 3%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4.0%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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