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와 조직위·유관기관 관계자들 준비상황 현장 보고회 가져
"개막 준비는 끝났습니다."
경북 영주시와 엑스포 조직위원회는 19일 오는 30일 개막하는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이하 엑스포) 준비상황을 점검하는 현장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풍기읍 행정복지센터와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에서 열린 현장보고회는 영주시와 조직위·유관기관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개 분야(홍보, 기반조성, 지역경제활성화, 행사유치, 환경조성 및 정비, 협력체계) 102개 사업 추진상황에 대한 최종 확인·점검을 펼쳤다.
참석자들은 엑스포 행사장과 주요 시설과 엑스포 전시관 주제관·생활과학관·인삼교역관·인삼홍보관·인삼미래관 등 5개관을 방문, 현장설명회와 그동안 추진과정을 점검했다.
이날 조직위는 개막식은 30일 오후 5시, 폐막식은 10월 23일 오후 3시 30분, 엑스포 전시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희범 위원장은 "엑스포를 통해 고려인삼의 최초 재배지인 영주의 전통과 위상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며 "성공적인 엑스포를 개최, 인삼산업의 재도약과 영주 관광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남서 시장은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완벽한 엑스포 준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한 뒤 "앞으로 행사중에도 방문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는 '인삼, 세계를 품고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 24일간 영주시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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