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오후 6시 24분쯤 대구 북구 노원동의 한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1시간 31분 만에 꺼졌다.
8일 대구 북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 불로 공장 내부 80㎡와 집기류 등이 훼손되는 등 3천795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공장에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차량 44대와 소방인력 117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북부소방서 관계자는 "저녁에 발생한 화재라서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기 어렵다. 추가 피해조사를 하기 위해 공장 관계자 등을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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