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전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장 내정…내달 1일 새롭게 통합 출범
대구시는 내달 1일 출범하는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신임 이사장으로 문기봉 전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장을 내정했다고 7일 밝혔다.
문 이사장 내정자는 달성고, 계명대 졸업 후 경북대 경영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한국도로공사에서 30년 이상 근무하며 대구경북본부장, 휴게시설처장, 인력처장, 기획본부장 직무대행 등 다양한 보직을 맡았다.
특히 고속도로 전 노선의 각종 시설물 유지관리, 휴게소 및 주유소 운영 정책수립 등 시설 전반의 관리뿐만 아니라 국회 및 대정부 업무, 인사 및 노무관리 총괄 등 다양한 업무경험을 갖췄다. 이 때문에 새롭게 통합 출범하는 공공시설관리공단을 이끌어 갈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문 이사장 내정자는 임명에 앞서 결격사유 조회 및 인사청문회를 거친다. 이달 말쯤 임명 이후 본격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