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전문대 수시특집]경북도립대학교, 등록급 0원의 공무원 양성대학 1번지

입력 2022-09-05 06:30:00

모집인원 348명 중 정원 내 286명, 정원 외 14명 등 모두 300명 모집

경북도립대학교 전경.
경북도립대학교 전경.
경북도립대학교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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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립대(총장 김상동)는 9월 13일부터 10월 6일까지 2023학년도 신입생 수시 1차 모집을 실시한다. 선발인원은 전체 모집인원 348명 중 정원 내 286명, 정원 외 14명 등 모두 300명을 모집한다.

학과별 수시 1차 정원 내 모집인원은 ▷자동차과 28명 ▷소방방재과 26명 ▷토목공학과 21명 ▷응급구조과 19명 ▷보건미용과 22명 ▷축산과 19명 ▷자치행정과 주간 17명과 야간 10명 ▷사회복지과 26명 ▷유아교육과 26명 ▷생활체육과 23명 등이다.

특히 2023학년도 신설학과인 AI기기응용과의 경우 ▷AI전기제어전공 16명 ▷AI농업기기전공 16명 ▷AI군사전공 17명 등이다.

원서접수는 대학 입시홈페이지(ipsi.gpc.ac.kr) 또는 방문 및 우편 접수로 가능하며 전형료는 무료다. 모집 시기별 한 번만 지원 가능하며 중복 지원할 수 없다.

수시모집은 정원 내 일반고 특별전형을 제외한 나머지 전체 학과에서 면접을 실시한다. 면접은 10월 14일과 15일 양일에 걸쳐 진행하며, 최종합격자는 10월 19일 발표한다.

경북도립대는 작지만 강한 명품 대학으로 끊임없이 새 지평을 만들어 가고 있다. 2021년 3월 제8대 신임 총장으로 경북대 총장을 역임한 김상동 총장이 취임했다. 취임 후 김 총장은 'PROMISE 2025 비전 선포식'을 통해 'THE 실용적 교육을 열어가는 직업교육 중심대학'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김 총장은 ▷감동을 주는 교육복지 실현 대학 ▷끊임없는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대학 ▷머무르고 싶은 대학 ▷이웃하는 혁신 협력 대학 ▷각자의 개성과 진로를 열어주는 대학 등 5대 중점과제 내세우며 경북도립대학교의 새로운 도약을 예고했다.

무엇보다 등록금 '0원'으로 교육비 걱정이 없다. 2022학년도부터 신입생과 재학생의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급하고 있으며, 2018학년도에는 신입생 입학금을 폐지했다.

'경북인재키움장학금'을 비롯해 등록금 장학 외 사회적 약자와 저소득층을 위한 '희망키움장학' 제도를 마련했다. 아울러 아동보호시설, 다문화, 북한이탈주민, 장애학생 등에게 생활비지원 장학금을 지급해 공립대학으로서의 공공성 강화라는 역할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교육부 조사에 따르면 2021년 경북도립대 유지취업률은 1차 88.7%, 2차 86.7%, 3차 84%, 4차 81.3%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평균 유지취업률보다 높은 수치다. 유지취업률은 대학 졸업생이 취업 후 취득한 건강보험직장가입 자격을 유지하는 정도를 나타내는 것으로 취업의 질을 측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다.

김상동 경북도립대학교 총장은 "지금 대학은 학령인구 감소 등 급변하는 외부환경에 대응한 능동적 사고전환과 구조조정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성공적인 학생 우선 정책, 능동적 학습환경 조성, 교수 역량 강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동 경북도립대학교 총장
김상동 경북도립대학교 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