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남산3동 남산장학회(이사장 김병호)는 지난 20일 관내 모범 청소년 12명을 선정하여 중·고등학생 5명에게 250만원(1인 50만원)과 대학생 7명에게 560만원(1인 80만원)장학금을 전달했다.
지난 1994년을 시작으로 매년 관내 모범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있는 남산장학회는 올해까지 총 380명의 청소년에게 1억4천105만원을 지급 해오고 있다.
미진종합인쇄(대표 이길조) 100만원, ㈜남산골전통두부(대표 박윤명) 50만원을 정기적으로 기탁하였고, 특히 장기간 이어지는 코로나19와 고물가의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주민들의 정성 가득한 성금이 모아져 장학금 지급을 지속 추진할 수 있게 되어 예년보다 의미를 더 할 수 있었다.
김병호 남산장학회 이사장은 "물심양면으로 장학회를 후원 하시는 남산3동 주민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학업에 대한 열정과 이웃에 대한 봉사정신이 투철한 모범학생들을 선발하여 힘이 닿는 한 장학금 지원을 지속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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