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환경 개선 및 전통시장 활성화 기대
경북 의성군이 최근 의성읍 도동리 일대에 '도동도서길 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
도동리 일대는 의성전통시장과 상가 등이 밀집한 상업지역으로, 유동인구와 차량통행은 많은 반면 주차시설은 부족해 도로변 주·정차 등 주민 불편이 컸던 곳이다.
이에 군은 사업비 7억3천900만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754㎡ 상당에 주차면수 20면을 조성했다.
공영주차장 조성을 통해 이 일대 교통환경 개선 및 주차난 해소로 전통시장 및 상가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공영주차장 설치로 주차 불편이 일정 부분 해소돼 전통시장을 찾는 발걸음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중심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주민 편익 증진사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