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한달간 투어 진행. 오는 26일까지 참가자 모집
대구시가 지역 곳곳에서 열심히 남을 돕는 자원봉사자들에게 '여행'을 선물한다.
16일 대구시와 대구시 구·군 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헌신적인 자원봉사활동을 펼친 우수 자원봉사자에 대한 예우와 인정·보상 방편 중 하나로 대구시 전역의 관광상품을 즐길 수 있는 'V-힐링투어'를 제공한다.
대상은 자원봉사활동 50시간 이상을 달성한 2021년도 우수 자원봉사자 900명이며, 대구시와 각 구·군 자원봉사센터별로 100명씩 모집한다.
힐링투어는 다음 달 1~30일까지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자원봉사자는 오는 26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본인이 소속된 각 구·군 자원봉사센터로 이메일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V-힐링투어 코스는 자원봉사 현장에서 벗어나 도심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요 코스로는 ▷(중구) 주얼리타운 또는 한방의료체험타운, 한정식 ▷(동구) 팔공산 케이블카, 한정식 ▷(서구) 영화관람 및 떡카페 ▷(남구) 앞산 맛둘레길 탐방(앞산 하늘다리, 해넘이전망대, 맛둘레길), 한정식 및 카페 ▷(북구) 북구8경, 영화관람 ▷(수성구) 수성구관광정보체험센터 및 식사 ▷(달서구) 아로마향수만들기, 도자기 제작 ▷(달성군) 송해기념관으로 구성돼 있다.
각 코스는 지역 내 관광지 및 자원봉사 할인가맹점으로 구성,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격려함과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 또한 노린다.
정연욱 대구시자원봉사센터장은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자원봉사 하나만을 바라보고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위해 적극적으로 헌신하신 자원봉사자들이 힐링투어를 통해 잠시나마 쉬어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타인의 모범이 됨에 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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