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전자발찌를 끊은 30대 남성이 성추행 범행을 저지르고 도주해 경찰이 추적 중이다.
15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인천 계양경찰서는 이날 강도강간 미수 혐의를 받는 A(39)씨를 입건하고 추적 중이다.
A씨는 이날 오후 4시쯤 인천 계양구 한 카페에서 피해자 B씨를 강간하려다 실패하고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또 B씨로부터 금품을 뺏으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도 받는다.
A씨는 범행 당시 흉기를 갖고 있었으며 범행 직후 도주했다. 특히 A씨는 착용하고 있던 전자발찌를 훼손한 상태였다.
경찰은 피해자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 주변 폐쇄회로TV(CCTV)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A씨를 쫓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검거한 후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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