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해사 조실 중화 법타 큰스님, 김진열 군위군수 등 200여명 참석
경북 군위군은 지난 5일 삼국유사면 인각사에서 일연 스님을 추모하는 다례재를 봉행했다.
입적 733주기를 맞은 일연 스님 추모 다례재는 우리 민족의 문화 유산과 전통을 계승하고 삼국유사의 저자 일연 스님을 추모하기 위해 매년 인각사에서 봉행되고 있다.
다도 시연으로 시작된 다례재는 은해사 조실 중화 법타 큰스님을 비롯해 인각사 호암 스님, 김진열 군위군수, 박수현 군위군의회 의장, 박창석 도의원과 군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진열 군수는 "군위군은 삼국유사를 적극 활용하고 대중적 접근성을 높이고자 삼국유사 테마파크 운영, 삼국유사 목판 활용사업,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삼국유사의 민족 정신과 역사 의식을 계승 발전시켜 삼국유사의 고장 군위군의 명예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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