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과 경상북도, 경주시가 오는 9월 'HERITAGE KOREA AWARD 2022'를 공동 주최한다.
국립문화재연구원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이하 HICO)가 주관하는 'HERITAGE KOREA AWARD 2022'는 '2022 국제문화재산업전'의 대표 행사로 문화재 산업의 진흥·발전에 기여한 단체 및 기관에 대한 시상이 진행된다.
이번 'HERITAGE KOREA AWARD 2022'는 ▲문화재 보존 ▲문화재 안전·방재 ▲문화재 수리·복원 ▲매장문화재 ▲디지털 헤리티지 ▲박물관 ▲문화재 활용 등 분야에서 문화재산업 기술·진흥 우수 단체(기관) 그리고 문화재산업 일자리 창출 우수 단체(기관)에 총 9점의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진행 일정은 7월 29일까지 추천서 접수 후 8월 4일 심사를 진행한다. 이후 9월 15일 '2022 국제문화재산업전' 개막식에서 발표 및 시상을 진행한다.
한편 '2022 국제문화재산업전' 의 기대되는 프로그램 중 하나인 '스타트업 IR피칭'은 8월 31일까지 서류접수를 진행한다. 7년 미만의 문화재 스타트업과 문화재형 사회적기업 및 예비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스타트업 IR피칭' 프로그램은 9월 2일 서류발표에 이어 9월 15일 현장 발표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식까지 진행한다.
'스타트업 IR피칭'은 문화재 분야의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해 국제문화재산업전의 지속적 참여 및 창업 기업의 투자유치, 판로 개척 등의 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공모 프로그램으로 대상 100만 원, 최우수상 70만 원, 우수상에는 5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HERITAGE KOREA AWARD 2022'와 '스타트업 IR피칭' 관련 더 자세한 사항은 '2022 국제문화재산업전' 공식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9월 15~17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리는 '2022 국제문화재산업전'은 90개 사, 290개 부스로 2021년 71개 사, 285부스에 비해 참가 규모가 확대됐으며 17건의 컨퍼런스와 15건의 프로그램 등이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