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폴스타2', 대구 상륙…17일까지 신세계 백화점서 '투 온 투어'로 시승 가능

입력 2022-07-14 18:07:35

대구신세계백화점 앞에 설치된 폴스타2 부스. 사진=폴스타코리아 제공
대구신세계백화점 앞에 설치된 폴스타2 부스. 사진=폴스타코리아 제공

볼보의 럭셔리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의 차량 시승 행사가 대구와 부산, 대전에서 열린다.

폴스타코리아(Polestar Korea)는 7월 14일부터 8월 7일까지 약 한 달 동안 '투 온 투어(2 on tour)'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투 온 투어'는 '2022 대한민국 올해의 전기세단(Electronic Sedan of the Year)'로 입증된 폴스타 2의 매력과 가치를 더 많은 고객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된 이벤트로, 복합단지와 쇼핑몰, 아웃렛, 전시회 등 잠재 고객의 일상으로 찾아가는 형태로 운영된다.

앞서 지난 4월에는 서울과 경기도, 제주에서 행사를 진행해 약 100만 명의 고객이 방문했다.

이번 투 온 투어는 7월 14~17일 대구 '신세계백화점'을 시작으로 7월 23~31일 부산 '밀락더마켓', 8월 4~7일 대전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에서 진행한다.

폴스타코리아는 폴스타의 리테일 접점이 없는 도시에서도 이벤트를 진행하는 만큼 폴스타 2 전시와 함께 시승행사도 함께 진행할 계획으로 시승 신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현장 시승도 지원한다.

시승은 폴스타 스페셜리스트가 동승해 상세한 설명을 제공하며 시승 완료 고객에게는 친환경 소재로 제작된 폴스타 에코백을 증정한다.

폴스타코리아 관계자는 "투 온 투어 팝업 부스는 차량에 집중할 수 있는 미니멀한 디자인과 100% 재사용 가능한 소재로 설계했다"라며 "2030년까지 완전한 기후 중립 자동차 개발을 선언한 폴스타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가치를 담아냄과 동시에 디자인적인 우수함까지 실현했다"고 밝혔다.

한편, 전시되는 폴스타 2는 미니멀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비건 인테리어, 전기차 최초로 적용한 티맵 (TMAP)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유로앤캡(Euro NCAP) 전기차 부문 종합 최고 평점을 받은 안전성, 올린스(Öhlins) 서스펜션과 골드 브렘보 캘리퍼로 대표되는 '퍼포먼스 팩(Performance Pack)'이 적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