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폭염대비, 취약계층 여름나기 물품 지원으로 6천만원 상당 여름이불 전달
사랑의열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수학, 이하 대구모금회)는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을 통해 대구지역 취약계층에게 6천만원 상당의 여름 이불을 전달했다.
대구모금회는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대구지부를 통해 대구지역 취약계층의 폭염 극복을 도와줄 여름 이불을 지원할 계획으로, 지난달 30일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대구지부에서 손수진 지부장 및 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가졌다.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은 2015년부터 8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타 지역보다 폭염이 길어 복지사각지대의 주민들이 더욱 힘든 시간을 보내야 하는 지역 특성을 반영하여 매년 선풍기, 여름 이불 등 물품을 지원, 올해까지 총 1만1천689명에게 총 4억6천여만원의 성금이 지원됐다.
대구모금회 김누리 사무처장은 "무더운 여름, 냉방기구를 사용하기 어려운 환경에서 지내는 취약계층이 조금이나마 시원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여름 이불을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나눔이 위기에 처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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