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군정방침을 밝혀…주요기관 방문 협조체제 환담 나눠
남한권 민선8기 울릉군수가 1일 울릉한마음회관에서 취임식을 갖고 새로운 울릉을 위한 첫 행보를 시작했다.
이날 취임선서, 취임사, 축하메시지 낭독, 축가 순으로 이뤄졌으며 과도한 의전이나 행사 없이 간소하게 진행됐다.
남 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군민이 주인인 열린군정 ▷다함께 누리는 희망복지 ▷웃음꽃 피우는 지역경제 ▷새로운 가치의 농수산업 ▷매력이 넘치는 생태관광 등 5대 군정방침을 밝히며 군민과 함께 '새희망 새울릉'을 만들어가자는 의지를 표명했다.
취임식에서는 특별 이벤트로 각계각층 주민들의 소망을 담은 '군민의 목소리' 희망 메시지 영상이 방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남 군수는 이날 충혼탑 참배와 취임 행사를 마치고 곧바로 정상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첫 공식일정으로 출입기자 간담회를 진행해 의견을 청취하고 건의사항을 수렴해 울릉 군정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아울러 지역 내 주요기관을 방문하고 긴밀한 협조체제를 위해 환담을 나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군민이 행복해야 한다는 것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 앞으로 더욱 편안해지는 바닷길과 새롭게 열리는 하늘길을 통해 언제든 다시 찾을 수 있는 울릉을 새롭게 만들어보자는 신념을 담아 '행복한 군민 다시 찾는 새울릉'을 군정 목표로 정했다"며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전 공무원들과 함께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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