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체육회가 올해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린 육상 꿈나무 선수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5월 말 개최된 이번 소년체전에서 대구 육상 선수단은 금 9개, 은 6개, 동 3개를 획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향후 지역 육상계의 전망을 밝게 만들었다.
대구시체육회가 마련한 선수단 격려 자리에는 꿈나무 선수들을 대표해 100m와 400m계주에서 부별 한국 신기록과 4관왕을 차지한 김동진(월배중 3학년)을 비롯해 110mH에서 대회신기록과 3관왕을 차지한 곽의찬(월배중 3학년), 높이뛰기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김연우(대구체중 3학년), 4학년 이하부 80m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박혜온(함지초 4학년)이 참석했다.
대구시체육회는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한 육상 꿈나무 선수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박영기 대구시체육회장은 "지역 꿈나무 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둬 기쁘며, 향후 대구를 대표하는 나아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들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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