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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낮 최고기온이 34.1℃까지 오르며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21일 오후 서구 평리공원 바닥분수에서 어린이들이 시원한 물줄기 사이로 뛰어다니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정운철 기자 woon@imaeil.com
기상청은 23일 오전 11시를 기해 앞서 대구에 내렸던 폭염주의보를 해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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