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성문화재단 용학도서관은 책 읽는 우리 마을 조성과 지역공동체 강화를 위해 18일 오후 1시부터 용학도서관 일대에서 '2022 우리마을 책나눔축제'를 연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우리마을 책나눔축제는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일상으로의 회복을 위해 지역사회 16개 기관·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우리마을존', '책존', '나눔존', '축제존'으로 구성돼 오프라인·온라인 방식으로 운영된다.
우리마을존에서는 범물1동·지산1동 우리마을교육나눔추진위원회, 범물노인복지관, 수성구청소년수련관, 수성구청소년수련원, 수성구가족센터가 참여해 메타버스·VR체험, 부채만들기, 자연물책갈피 만들기 등 체험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책존에서는 용학도서관이 도서교환전을, 달구북과 대구가톨릭대 도서관학과는 우리 마을 그림책 이야기 전시, 책의 역사 전시, 옛 책 만들기 등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나눔존에서는 도서관 상주작가와 함께 동시 관련 나눔 체험 행사, 명지현학술원의 마음을 나누는 힐링타로 체험, 수성구치매안심세터에서 치매조기 검진을 운영한다.
축제존에서는 우리 마을의 8개 기관·단체를 대표하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의 지역주민이 참여하여 춤과 노래는 물론 하모니카, 오카리나 합주, 밴드 공연 등이 진행된다.
이 밖에도 영상공모전과 놀이마당 등이 진행되며 축제에 참여해 스탬프 5개를 획득하면 선착순으로 도서관 북카페 음료권과 도서관 이용에 유용한 쿠폰 등을 받을 수 있다.
용학도서관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기관 및 단체와 지역주민들이 책을 매개로 한자리에 모이는 대면 축제를 오랜만에 개최함으로써 일상으로의 회복과 지역공동체 강화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053)668-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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