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1만명대로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만2천542명 늘어 누적 1천814만1천835명이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9천898명)보다 2천644명 많다. 지방선거 휴일에 줄었던 진단건수가 다시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된다.
1주 전인 5월 27일(1만6천580명)보다 4천38명, 2주 전인 5월 20일(2만5천120명)보다는 1만2천578명 각각 적은 수치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에서 유입된 사례는 35명이고, 나머지 1만2천507명은 국내에서 감염된 지역발생 사례다.
지역별(해외 유입 포함)로는 ▷경기 2천872명 ▷서울 2천442명 ▷대구 915명 ▷경북 842명 ▷경남 826명 ▷부산 610명 ▷강원 586명 ▷전북 447명 ▷인천 445명 ▷전남 429명 ▷충북 414명 ▷충남 408명 ▷울산 362명 ▷대전 354명 ▷광주 330명 ▷제주 142명 ▷세종 111명 ▷검역 7명이다.
재택치료자는 이날 0시 기준 8만4천250명이다. 이는 전날(8만8천687명)보다 4천437명 줄어든 수치다.
전날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17명으로, 직전일(15명)보다 2명 늘었다. 누적 사망자는 2만4천229명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3%다.
위중증 환자 수는 160명으로, 전날(176명)보다 16명 줄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달 28일(196명)부터 7일 연속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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