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우씨엠건설,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보수 지원

입력 2022-05-31 17:43:55 수정 2022-06-01 20:55:45

참전 유공자 주택 찾아 지붕 등 보수 공사

㈜동우씨엠건설과 사내 봉사동호회인 동우사회봉사단이 2022년 국가유공자 주거 여건 개선 사업에 참여해 참전 유공자 주택 보수 공사를 지원했다. 동우씨엠건설 제공
㈜동우씨엠건설과 사내 봉사동호회인 동우사회봉사단이 2022년 국가유공자 주거 여건 개선 사업에 참여해 참전 유공자 주택 보수 공사를 지원했다. 동우씨엠건설 제공

㈜동우씨엠건설(대표이사 회장 조만현)과 사내 봉사동호회인 동우사회봉사단(봉사단장 박영애)이 2022년 국가유공자 주거 여건 개선 사업에 참여했다.

이 사업은 대한주택건설협회 대구광역시회가 주관하는 일. 이들은 지난달 16일부터 27일까지 국가유공자 주거 여건 개선 사업에 참여해 참전 유공자가 살고 있는 노후주택에 대한 보수 지원공사를 실시했다. 대구 수성구 범어동의 6·25전쟁 참전 유공자 여근연(89) 씨 댁을 방문해 지붕 공사, 도배, 장판 설치, 주거 공간 확장 등 공사를 진행했다.

2018년에는 북구 고성동, 2019~2020년에는 수성구 범어동의 참전 유공자 주택을 찾아 보수 공사를 지원했다.

㈜동우씨엠건설은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2020년 6월 대한주택건설협회,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주관한 '2020년 국가유공자 노후주택보수 및 임차자금지원 기념식'에서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조만현 대표이사 회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 어르신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전한다는 의미에서 하는 일"이라며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께 도움을 주기 위해 올해도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