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대구관광재단 해외 여행사와 '대구관광팸투어' 개최

입력 2022-05-15 15:43:30 수정 2022-05-16 18:55:12

해외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와 업무협약…외국인 관광객 유치 준비

지난 12일 대구시와 인바운드 여행사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팸투어를 진행했다. 대구시 제공
지난 12일 대구시와 인바운드 여행사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팸투어를 진행했다. 대구시 제공

지난 12일 대구시와 인바운드 여행사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팸투어를 진행했다. 대구시 제공
지난 12일 대구시와 인바운드 여행사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팸투어를 진행했다. 대구시 제공

대구시와 대구관광재단은 해외 주요 여행사들을 대상으로 '대구관광팸투어'를 열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대구시는 해외 주요 인바운드(한국 방문 외국인 대상) 여행사 16곳에서 25명을 초청해 지난 12~13일과 오는 19~20일 두 차례에 걸쳐 1박 2일 일정으로 대구의 맛과 멋을 소개한다.

앞서 대구시와 대구관광재단은 이번 행사 개최를 위해 지난 3월부터 서울 소재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를 방문하고, 대구 관광 인센티브에 대해 설명하는 등 대구관광을 적극적으로 홍보해온 바 있다.

팸투어는 대구시와 여행사 간 업무협약을 맺는 것을 시작으로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관광업 회복을 도모한다.

팸투어 일정은 1박 2일로 진행되며, 1일 차에는 대구시와 여행사 간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스파크랜드, 한방의료체험타운, 옥연지송해공원 등의 관광지를 둘러본다.

이어 2일 차에는 신규 호텔 3곳을 둘러보고, 땅땅치킨랜드, 신전뮤지엄, 뷔벽화거리를 방문한 뒤 행사를 종료한다.

이번 팸투어는 사전에 여행사의 수요와 의견을 반영해 관광지, 숙박시설 등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박희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업무협약과 팸투어를 계기로 대구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경쟁력 있는 관광상품을 개발해 해외 관광객을 대구로 유치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