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신공항·대구 편입 안정적 추진에는 여당 출신 단체장이 유리"
경북 군위군수 선거에 출마한 김진열 국민의힘 후보가 '공유, 공론, 공감하는 군정'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6개 분야 70개 중점 사업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그는 "투명한 행정을 실현해 군위를 소멸위험이 가장 큰 지역이 아닌 행복지수 1위 도시로 변모시키겠다"며 "아이들 웃음소리가 넘쳐나고 노인과 여성이 안전한 부자 농촌을 만드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지리적 특성과 자연환경·문화자원을 활용해 '글로벌 문화관광·스포츠 도시'를 조성하는 한편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중·소형 기업들이 군위로 몰려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통합신공항 및 군위의 대구 편입과 관련해서는 "집권 여당 출신의 후보가 단체장이 돼야 통합신공항과 대구시 편입이라는 중대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며 "대구시 편입을 전제로 통합신공항 사업을 중단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다.
한편, 김 후보는 오는 13일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공정선거감시단 출범식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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