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울진군수 후보로 손병복 예비후보가 최종 공천자로 확정됐다고 2일 발표했다.
손 예비후보는 지난달 30일과 1일 이틀동안 실시된 경선에서 45.04%로 김창수, 전찬걸, 황병열 후보를 누르고 경선에서 승리했다.
손 예비후보는 "경선 승리는 울진군민의 승리다"면서 "군민들의 변화의 열망이 반영된 것으로서 울진군 발전을 위해 헌신하라는 엄명으로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정정당당하게 경선에 참여해 주신 모든 후보들께 고생하셨다고 말씀드리며 다같이 울진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 나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손병복 예비후보가 국민의힘 후보로 확정됨에 따라 울진군수 선거는 무소속의 황이주 전 경북도의원과 양자대결로 좁혀지게 됐다. 민주당은 아직까지 후보를 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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