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공동대표가 23일 오후 서울 강남구 레미안 도곡카운티 아파트 단지 입구에 설치된 주차 차단기 앞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에게 장애인 권리예산 보장 약속 공문 전달을 하기 앞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공동대표가 23일 오후 서울 강남구 레미안 도곡카운티 아파트 단지 입구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에게 장애인 권리예산 보장 약속 공문 전달을 하기 앞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는 23일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의 주거지인 서울 강남구 소재 래미안 도곡카운티 아파트 단지 진입로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아파트 단지 내로 진입이 막히자 단지 입구에서 기자회견을 연 것으로 전해졌다.
'기획재정부 추경호 장관 내정자 자택방문 기자회견'이라는 이름의 기자회견에서 전장연은 '장애인 권리예산 보장 약속 공문'을 추경호 후보자에게 전달했다.
다만, 현장에는 추경호 후보자가 직접 나오지 않았고, 이에 박경석 전장연 공동대표가 아파트 단지 관계자를 통해 공문을 전달했다.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공동대표가 23일 오후 서울 강남구 레미안도곡카운티 아파트 단지 입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후보자에게 요구하는 장애인 권리예산 보장 약속 공문을 해당 아파트 관리과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연합뉴스
전국장애인철폐연대(전장연) 소속 장애인들이 22일 오전 서울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에서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전장연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장애인 권리예산 관련 답변을 두고 미흡하다고 평가, 지난 21일부터 지하철 탑승 시위를 재개했다.
이들은 추경호 후보자가 오는 5월 2일 예정된 인사청문회에서 장애인 권리예산 반영 등을 약속할 경우 시위를 멈추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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