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융합 IT 실무형 인재 양성으로 주목 받아
국내 대규모 경진대회에서 연이은 수상
최근 메타버스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IT 전문 인력을 찾는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창의·융합형 글로벌 IT 인재양성으로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영남이공대 소프트웨어콘텐츠계열이 주목받고 있다.
1982년 전자계산기과로 시작해 약 40년간 IT역사와 함께 성장하며 4천8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소프트웨어콘텐츠계열은 4차산업의 중심인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의 첨단기술부터 게임, 앱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실무중심의 교육을 하고 있다.
소프트웨어콘텐츠계열은 소프트웨어전공, 게임&IT콘텐츠전공, 일본IT전공 등 3개의 맞춤형 전공으로 이뤄져있다.
소프트웨어전공은 프로페셔널 프로그래머 양성을 위해 기초프로그래밍부터 실무 프로그래밍까지 학습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게임&IT콘텐츠전공은 OA실무 등 산업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교육을 통해 실무형 인재를, 일본IT전공은 해외취업을 위해 외국어와 팀프로젝트 기반의 프로그래밍 교육으로 글로벌 인재를 키운다.
소프트웨어콘텐츠계열은 교내 경진대회는 물론이고 전국 단위로 열리는 각종 대회에서 대상, 금상 등 좋은 성적으로 입상해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교육부의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 2021년 팀프로젝트 경진대회에서 2020년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같은 성과는 매년 해커톤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우수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캡스톤디자인 수업을 통해 아이디어를 직접 설계하고, 개발·제작·평가를 해 봄으로써 문제해결 능력과 팀워크, 리더쉽을 키운 덕분이다. 학생들의 창의적 도전을 위해 학과전공동아리를 운영하고 각종 공모전과 경진대회에 출품해 수상할 수 있도록 실무중심의 수업을 해왔다.
일본 취업에도 강점이 있다. 일본IT전공은 2016년도부터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청해진대학사업에 선정돼 학생들에게 일본 취업의 길을 열어주고 있다. 일본 현지 기업에서 요구하는 핵심기술 실무와 일본어 교육, 현지 어학연수 기회 등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135명의 학생이 일본 IT 기업에 취업했다.
소프트웨어콘텐츠계열의 최근 3년간 주요 취업처를 살펴보면 SKT과 KT, LGU+, 삼성전자, LG전자, 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등의 대기업과 NHN, Daum, Auction 등의 인터넷 전문기업을 비롯해 경북대병원, 대구은행 등이 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국정원, 中 업체 매일신문 등 국내 언론사 도용 가짜 사이트 포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