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0일 낮 최고온도 27~28도 기록…경북 동해안엔 강풍주의보
이번 주말 대구경북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한낮 기온이 28도까지 오르면서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주말인 토요일, 일요일 모두 대체로 맑고 평년(최저기온 1~8℃, 최고기온 16~20도)보다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9일 아침 최저기온은 3~14도, 일요일인 10일 아침 최저기온은 5~13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낮에는 기온이 27~28도까지 확 오르면서 덥겠다. 토요일 낮 최고기온은 24~28도, 일요일 낮 최고기온은 24~27도로 예상된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이상으로 매우 클 것으로 예상돼 건강에 유의가 필요하다.
경북 동해안 지역엔 일요일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된다.
10일까지 경북 동해안에는 순간풍속 55㎞/h(15㎧) 이상의 바람이, 경북북부동해안‧북동산지‧ 울릉도‧독도에는 순간풍속 70㎞/h(20㎧) 이상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다.
대기는 매우 건조할 전망이다. 주말 동안 대구경북 전역에 건조특보가 발효되고 산불 주의보도 내려졌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대구와 경북 대기가 매우 건조한 가운데 경북 동해안과 북동산지에는 바람이 강해 작은 불씨가 큰 불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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