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교육훈련단(단장 정종범)과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류시문)는 6일 교육훈련단 대회의실에서 안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응급처치교육 등 안전 강습을 통해 응급조치 인력을 확대해 안전 문화를 정착하고 양질의 안전 강습 보급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또한 재난 발생 시 구호 활동, 평시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인도주의 활동에 동참하기로 했다.
정종범 단장은 "해병대는 국민 안전지킴이로서 역량을 확충하기 위해 양성 과정부터 적십자와 연계, 응급처치 교육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류시문 회장은 "지난달 울진지역에 산불이 발생했을 때 해병대원의 노고가 많았다. 해병대와 적십자사는 국민의 생명을 지킨다는 공통점이 있다. 두 기관이 상호 교류를 통해 생명 보호를 위한 안전 지식 보급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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