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거점도시·상권르네상스·예비문화도시 등 역점사업 추진

경북 안동시는 지난 1일 문화도시와 타 도시정책 간 업무협업의 일환으로 안동대, 경상북도 안동교육지원청, 한국정신문화재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안동센터 등 관련 유관기관과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안동시는 국가 공모사업인 관광거점도시, 상권 르네상스, 예비문화도시사업과 함께 안동형 일자리사업을 지역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같은 대형 사업들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도시 발전의 통합적인 생태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문화도시 시민 거버넌스의 의견에 따라 주요 사업 실무자와 사업 및 기관 간의 협력 방안을 제시하고, 각 사업별 중복 요소를 최소화하기 위해 주요 사업 추진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에 나선 것이다.
이날 협약식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모두 네 차례에 걸쳐 7개 주요 기관 실무자 간 간담회를 진행해 왔다.
협약식 이후에도 문화도시를 중심으로 시민 거버넌스 및 각 사업 주관기관 실무자 간 업무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가짐으로써 도시문화 통합 인력풀 구축 및 활성화 방안, 인력과 공간의 공유, 권역별 합동 시민설명회 등의 안건을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오늘 협약식이 문화·관광·교육·경제 등 도시문화 전반의 연계로 이어져 주요 사업 간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며 "문화도시 중심 플랫폼 역할 강화를 통해 도시 내 다양한 시민 주체・사업・기관(단체) 간에 소통하고 협력하는 도시발전 모델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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