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9일(토)까지
환갤러리가 유지연 작가의 10번째 초대전 '인연, 그리고 숲'을 열고 있다.
유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12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그의 작업 모티브는 자연, 숲에서 주는 인연. 그는 자신의 작업이 시간과 노력이 쌓여지고 단단해져 지층을 이루는 퇴적암과도 같다고 얘기한다.
유 작가는 "물감이 캔버스에 쌓이고, 때로는 뿌려지고 덧칠되는 과정은 곧 삶을 닮아가는 듯 하다"며 "작업을 통해 작품들은 마치 암석과 같은 형태를 이루고, 곧 세상을 이루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예술대를 졸업한 유 작가는 개인전 9회를 비롯해 미국, 프랑스, 일본 등 국내외 아트페어와 교류전 등에 참여했다. 현재 경북예고 미술과 동창회장, 경북대병원 암센터 힐링아트강사를 맡고 있다. 053)710-5998.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경선 일정 완주한 이철우 경북도지사, '국가 지도자급' 존재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