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강과 외동, 건천, 시래 등 4곳 하천에 힐링공간
경북 경주시가 지역 주요하천에 쾌적한 하천둔치 친수공간 조성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주시는 16일 "2023년 전 구간 완공을 목표로 사업비 94억원을 들여 안강 칠평천(3km)과 외동 모화천(2.1km), 건천천(1.9km), 시래 남천(1.4km) 등 모두 4곳의 8.4㎞ 하천둔치 구간에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 등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건천천의 경우 지난해 7월 사업을 완료했고 안강 칠평천은 지난해 7월 2.1㎞ 구간이 먼저 준공된데 이어 나머지 0.9㎞ 구간은 이달 중 완료 예정이다.
또 모화천은 지난해 5월 착공해 공사가 진행중이고, 2019년 12월 1차 공사가 준공된 시래 남천은 올 연말 공사가 최종 마무리될 예정이다.
경주시 김기호 공보관은 "생태하천 조성 사업은 하천 치수 능력 확보뿐 아니라 시민들이 산책과 자건거 등 힐링을 즐기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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