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군새마을회(회장 정해용)는 지난 8일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울진군민들을 돕고자 새마을지도자들이 모은 성금 300만원을 울진군새마을회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2020년 3월 청도군이 코로나19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었을 당시 전국 각지에서 보내준 성금과 구호물품들이 재난 극복에 큰 도움이 되었기에 고마운 마음을 담아 청도군 새마을지도자들이 십시일반 모은 것이다.
정해용 새마을회장은 "재난 상황에 힘을 모아 도와주는 것이 새마을정신이며, 청도군 새마을지도자의 마음이 울진군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