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병원은 8일 정형외과(척추센터) 이근우 교수가 '근골격계 질환 및 척추질환을 위한 줄기세포 유래 엑소좀을 이용한 치료제 개발'을 주제로 한 연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2년도 '우수 신진 연구과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오는 2027년 2월까지 5년간 약 5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우수 신진 연구과제'는 젊은 과학자들이 원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핵심 과학 기술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국가 연구사업이다.
이 교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혁신형 의사과학자로 선정돼 줄기세포 유래 엑소좀에 대한 기초 및 개발 연구를 수행 중이다. 또한 이 연구를 바탕으로 지난해 ㈜셀렉소바이오를 창업, 국가벤처기업인증 등 투자 유치와 연구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이 밖에 이 교수는 대한척추외과학회, 대한정형외과학회, 대한운동계줄기세포학회 등 여러 학술대회에서 학술상 및 우수연구자상을 수상했고, 최근 5년간 SCI급 국제학술지에 70편 이상의 논문을 게재하는 등 활발한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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