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차 12대·소방인력 31명 급파...복구상황에 다라 추가 지원
대구시가 대형 산불이 발생한 경북 울진 지역에 대한 긴급 지원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권영진 시장은 지난 5일 대형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가 설치된 경북 울진을 찾아 행정안전부장관 주재로 진행한 현장 점검 회의에 참석, 소방헬기 지원 등을 적극적으로 건의했다.
아울러 시는 대구 소방차 12대와 소방인력 31명을 급파해 산불 진화 작업을 돕고 있다. 또 대구시 수돗물 청라수 2만 병과 컵라면 5천 개, 과일 150상자를 우선 지원했다. 복구 상황에 따라 시는 추가로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 가창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더 큰 화재로 고통받고 있는 울진지역을 위해서 필요한 지원을 아낌없이 쏟겠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