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과 금융, 법학, 회계학, 조세 등 관련 교과목
계명문화대학교 금융부동산과는 부동산과 금융 등 자산관리에 대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가 양성을 위한 학과다. 이 학과가 주목받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만 25세 이상 성인학습자를 대상으로 운영한다는 점이다.
최근 인생 이모작을 위해 새로운 기술을 배우려는 평생학습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계명문화대는 만학도라 불리는 성인학습자들이 더 쉽고 편하게 기술을 익힐 수 있는 최적의 교육 인프라와 시스템을 갖춘 미라클스쿨(5개 학과)을 올해 개설했다. 만 25세 이상 성인학습자만 지원할 수 있다. 그 가운데 금융부동산과가 있다.
'100세 시대 행복한 부자 설계'라는 슬로건을 내건 금융부동산과는 부동산에 관한 전반적인 지식과 금융, 법학, 회계학, 조세 등 관련 교과목을 통합했다. 이를 통해 자산관리 전문가를 양성한다.
수업 편의성을 위해 온라인 수업을 활성화하고 평일 야간 수업 위주로 진행한다. 등록금 부담을 덜고자 입학 학기 수업료 100% 감면 혜택과 학업 디딤돌 장학금을 제공한다. 잔여 학기도 수업료 감면을 지속한다.
교과과정은 크게 3가지로 나뉜다. 먼저 금융 리스크 관리와 증권거래 등 금융 실무를 배우는 '파이낸셜 플래닝'이 있다. 다음으로 부동산 투자와 경매 전략, 관련 법규 등을 익히는 '부동산 운영 및 관리', 재무비율 분석과 상속, 가업 승계 설계, 조세 등 '종합자산관리'에 대한 교육을 제공한다.
아울러 공인회계사와 세무사, 부동산학 박사 등 이론과 실무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교수진으로 초빙했다. 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 AFP(재무설계사) 등 관련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외에도 동아리와 스터디그룹 활동을 활성화해 인적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실무지식 함양을 위한 전문가 특강과 산업체 견학 등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태정 금융부동산과 학과장은 "100세 시대를 맞아 그 어느 때보다 부동산과 금융 등 생애 자산관리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자신의 자산은 물론 타인의 자산을 유용하게 운영·관리할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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