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에서 설립된 세계 최대 가구 업체인 '이케아(IKEA)'가 러시아 내 매장 운영을 중단한다고 3일(현지시간) 밝혔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및 여기에 조력한 벨라루스에 대한 대응 차원이다.
외신들에 따르면 이케아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이같이 밝히면서 러시아 내 17개 이케아 매장 운영 일시 중단, 러시아와 벨라루스 간 수출입 업무 전면 중단 등의 조처를 취한다고 설명했다.
이케아는 또 유엔난민기구(UNHCR)의 요청에 따라 우크라이나 난민들을 위한 인도적 지원 취지로 2천만 유로를 곧바로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