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여름 가을 겨울 계곡 등 각각 10선씩 , 경북 관광 기폭제 기대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가 27일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관광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친 도민들의 마음을 위로키 위해 '사계절 웰니스 관광지 50선'을 선정했다.
공사가 추천하는 ▷봄 나들이 10선 은 '봄날, 꽃들의 향연 in 경북'을 주제로 봄꽃 명소인 보문관광단지와 낙강물길공원, 경천섬, 불국사, 화랑의 언덕, 사방기념공원, 조문국사적지, 연화지, 금오산, 반곡지 등 포토존 스팟을 보유하고 있는 곳이다.
▷여름 바캉스 10선은 '나만의 힐링 바캉스 in 경북'을 주제로 이가리닻전망대,영일대해수욕장, 고래불해수욕장, 무섬마을, 죽변해안스카이레일, 울릉도, 영주호 오토캠핑장, 수비별빛캠핑장, 경주월드(캘리포니아비치), 성류굴 등 아름다운 오션뷰·리버뷰를 포함한 경북 힐링 휴가지로 선정했다.
▷가을 여행 10선은 '컬러풀 액티비티 in 경북'을 주제로 문경새재, 문경활공랜드, 하회마을, 주산지, 경주역사유적지구(첨성대,대릉원 등), 도리마을 은행나무숲, 가산수피아, 운문사, 청도 레일바이크, 군파크루지 등 액티비티 관광지로 구성했다.
▷겨울 여행 10선은 '감성 웰니스 여행 in 경북'을 주제로 국립산림치유원, 예천온천, 분천역, 청송얼음골, 환호공원, 호미곶해맞이광장, 강구항, 영덕해맞이공원, 덕구온천, 프로방스 등 일출·겨울 절경, 온천 같은 자연친화적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했다.

또한 테마별로 구성된 '계곡여행 10선'도 함께 소개했다.
▷경북 계곡은 '떠나요 둘이서, to 경북'을 테마로 석천계곡, 용담사계곡, 신성계곡, 하옥계곡, 동산계곡 등 SNS 콘텐츠 생성에 민감한 MZ세대를 겨낭해 경관이 뛰어난 계곡 5선을 선정했다. 이와 함께 '경북 인문학 바캉스'를 테마로 경북의 43개 구곡 중 도산구곡, 퇴계구곡, 선유구곡, 포천구곡, 무흘구곡 등 5선을 선정해 선조의 역사·인문학 답사를 접목한 여름 휴가지로 내세웠다.
공사는 '경북 웰니스 관광지 50선'을 공사 및 유관기관 운영 SNS 채널을 통해 홍보하고 국내·외 온·오프라인 관광박람회를 통해서도 홍보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외 여행사 및 글로벌 OTA와 협업해 50선 관광지 연계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김성조 사장은 "경북 계절별 웰니스 관광지 50선이 침체한 경북 관광의 기폭제가 되길 기대한다"며 "다양한 관광상품 출시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