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면 금능리~지보면 어신리 간 국도 28호선 연내 개통
경북 예천군이 원활한 도로 환경을 만들기 위한 도로망 확충과 개선에 집중한다. 도로망 확충을 통해 군민 생활 편의 증진과 운전자 안전 확보, 지역 활성화 등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군은 호명면에 경북도청 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도로망 확충 사업으로 호명면 금능리~지보면 어신리 구간 국도 28호선 도로 개설 사업을 연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 도로가 개설되면 당진~영덕 간 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를 타고 28번 국도를 통해 도청 신도시로 들오는 차량의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지난해 말 완료한 용궁면과 개포면 사이 국도 34호선 선형개량사업도 개통 후 통행 시간이 단축돼 34번 국도로 예천을 오가는 상주, 문경 등 지역과의 접극성이 높아졌다.
아울러 국도 28호선 포리지구 도로개량사업과 예천읍~지보면 간 도로건설사업은 지난해 착공에 들어가 올해부터는 연차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며, 현재는 보상협의가 진행되고 있다.
이 밖에도 예천군은 사고 위험 구간 등에서 운전자의 안전을 최대한 확보하고자 군도사업 3개 지구와 지역 현안사업 1개 지구, 농어촌도로 사업 12개 지구에 52억원을 투입해 도로개선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도로망 확충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고 접근성을 향상시켜 군민들 교통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로 통행 불량 구간 등을 발굴,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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