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오는 5월 31일까지 스텔라관 1층 로비와 암센터 3층 피아트갤러리에서 쇼 유어 아트(Show Your ART) 전시회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전시회 개최가 어려워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예술가들의 안정적 창작 활동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문화재단이 주관한 사업이다.
전시회는 '희노애락'을 주제로 서양화, 한국화, 설치, 사진, 미디어 등 개성 있는 작품들로 구성됐다.
병원 내 전시 중인 김윤태 작가, 김시원 작가, 강외구 작가 등의 21점의 작품은 작가 개개인의 창의적인 생각을 바탕으로 시작점은 모두 다르지만, 결국 관람객에게 기쁨과 위로를 전해주는 하나의 길로 이어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노광수 의료원장은 "코로나19로 환자와 의료진들이 문화 생활에 많은 어려움이 따르는데, 이번 전시회가 큰 힐링의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환자 및 보호자, 의료진들의 심신에 위로를 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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