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중소기업훈련지원센터, 2021 훈련지원사업 성과 평가 최고등급 달성

입력 2022-02-11 16:23:31 수정 2022-02-11 17:38:44

경북산학융합본부·경북경영자총협회, 컨소시엄으로 사업 지원

구미 신평동 경북산학융합본부 내 경북중소기업훈련지원센터에서 중소기업 근로자들이 SW특화훈련을 하고 있다. 경북산학융합본부 제공
구미 신평동 경북산학융합본부 내 경북중소기업훈련지원센터에서 중소기업 근로자들이 SW특화훈련을 하고 있다. 경북산학융합본부 제공

고용노동부 경북중소기업훈련지원센터가 2021년도 현장맞춤형 체계적 훈련 지원사업 성과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달성했다. 전국의 중소기업훈련지원센터 14곳 중 S등급을 받은 곳은 경북중소기업훈련지원센터가 유일하다.

경북중소기업훈련지원센터는 2020년 3월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산업지구 특화 중소기업훈련지원센터'로 지정받아 경북산학융합본부와 경북경영자총협회가 대구경북 지역 중소기업 128곳을 대상으로 기업맞춤형 현장훈련을 지원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결을 위한 소프트웨어(SW) 특화훈련 모델 개발 등으로 목표치의 25%를 초과 달성하며 대구경북 중소기업의 SW 역량을 향상시켰다.

박재우 경북산학융합본부 원장은 "중소기업훈련지원센터 사업은 직업능력 개발훈련에 소외된 중소기업의 인적자원개발(HRD) 역량 향상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올해 사업 추진 3년 차를 맞아 사업 내실화를 기해 더 많은 중소기업들이 고품질의 훈련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