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달서 푸르지오 시그니처` 견본주택 개관

대우건설이 대구시 달서구에 선보이는 '달서 푸르지오 시그니처'의 견본주택을 개관,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달서구 본리동 358-5번지 일원에 둥지를 튼 달서 푸르지오 시그니처는 모두 1천 157가구 규모인 대단지 주상복합이다. 지하 6층~지상 최고 49층, 6개 동, 아파트 993가구, 주거용 오피스텔 164실, 단지 내 상업시설로 구성됐다.

아파트와 주거용 오피스텔 모두 실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전용 면적 84㎡ 단일평형이다. 상업시설 경우 지하 1층~지상 3층에 들어서며 모두 89호실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곳은 대구 본리·죽전 권역에서 희소성 높은 1천 가구 이상 브랜드 대단지다. 개통을 앞둔 KTX서대구역을 비롯한 철도 및 도로 교통망 구축, 대구시 신청사 건립 등 인근에 다양한 개발 호재가 있어 높은 미래 가치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게 업체 측 얘기다.

이 단지는 3.3㎡당 평균 1천700만원대의 분양가로 공급된다. 청약 일정은 아파트 경우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해당지역, 16일 1순위 기타지역, 17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3일이며, 지정계약일은 3월 6~10일이다.

이곳은 소유권 등기 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주택법에 명시된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은 최대 3년. 이 단지는 입주 전 전매가 가능하다. 오피스텔 경우 9~10일 청약 접수를 받고 11~12일 정당 계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이 자리한 곳은 동구 신천동 385-1번지. 입주는 2026년 3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 후 방문할 수 있다. 사이버견본주택도 함께 운영된다.

대우건설, '달서 푸르지오 시그니처' 견본주택 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