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으로 주춤했던 경북 경주시 화랑마을 청소년 수련활동 예약이 활기를 되찾고 있다.
25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시작한 2022년도 학교·단체 수련활동 사전예약에 1만2천500여 명이 예약했다. '위드 코로나' 전환과 함께 내년엔 화랑마을 청소년 수련활동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게 경주시 측의 설명이다.
2018년 10월 문을 연 화랑마을은 화랑문화를 토대로 한 청소년 수련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에는 2만400여 명, 지난해엔 1만500여 명이 화랑마을 청소년 수련활동에 참여했다.
화랑마을 관계자는 "'위드 코로나' 전환을 앞두고 내년 수련활동 예약에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며 "우리나라 고유의 문화유산인 화랑정신을 테마로 한 청소년수련시설이라는 책임감을 갖고 안전한 수련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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