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국악의 경계를 넘어…대구시립국악단 화요국악무대 10일 공연

입력 2026-11-04 09:4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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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 무대
정악부터 창작국악·한국무용까지

가야금 중주
가야금 중주 '침향무'.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대구시립국악단은 10일(화) 오후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화요국악무대 '비욘드 케이-국악(Beyond K-GUGAK)'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전통 정악과 민속악부터 창작국악까지 다양한 국악의 매력을 소개하는 무대로, 해금·거문고·가야금 등 전통악기 연주에 한국무용을 더한 여섯 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한상일 대구시립국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가 연출을 맡았다.

공연은 여섯 명의 해금 연주자와 소금·건반·퍼커션이 어우러지는 해금 중주 '아일랜드 숲'으로 문을 연다. 이어 달빛의 정취를 표현한 거문고 독주 '달무리', 단소와 생황의 맑은 음색이 차분한 조화를 이루는 생소병주 '수룡음'이 연주된다.

대금과 무용
대금과 무용
사물과 호적풍류
사물과 호적풍류

네 대의 가야금과 장구가 함께하는 가야금 중주 '침향무'에 이어 대금 연주와 한국무용이 어우러지는 '날개'도 선보인다. 마지막은 태평소의 시원한 소리와 힘찬 장단이 돋보이는 사물과 호적풍류 '능게가락'으로 장식한다.

화요국악무대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국악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된 대구시립국악단의 상설공연이다. 매회 새로운 주제와 프로그램으로 전통음악의 다양한 매력을 소개하고 있다.

전석 2천원.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