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와 군위군이 교육부 주관 '교육혁신선도지역' 공모에 나란히 선정되며 지역 맞춤형 교육 혁신에 박차를 가한다.
전국 130개 지자체가 신청해 치열한 경쟁을 벌인 가운데, 군위군은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한 1유형, 대구시는 광역시·기초 지자체 인프라를 연계하는 2유형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광역 지자체 중 최종 선정된 곳은 대구, 부산, 전남·광주 단 3곳뿐이다.
이번 선정으로 대구·군위 지역에는 5년간 국비 300억 원(대구 200억, 군위 100억)을 포함해 총 1,489억 원(대구 1,341억, 군위 148억) 규모의 재정이 투입된다. 대구시는 대학·산업 자원을 연계한 도심형 청년 인재 양성 생태계를 구축하며, 군위군은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15년을 잇는 농어촌 연계 교육과정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동반 지정의 배경에는 국회 교육위원회 간사인 이인선 의원(국민의힘, 대구 수성구을)의 역할이 컸다는 평가다. 이 의원은 공모 초기부터 'TK 패싱' 방지를 강조하며 교육부 등 관계 부처에 당위성을 적극 피력했고, 지자체·교육청·대학·경제계가 참여하는 '원팀 협력 체계'를 이끌어냈다.
이인선 의원은 "대구는 청년 정주 생태계가 탄력을 받고, 군위는 '찾아오는 교육도시'로 거듭나는 전환점이 될 것이다. 경북 구미·청도·영주·상주·봉화 등과도 연계해 TK 전체의 공교육 혁신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과 법적 기반 마련을 위해 지난 9월 '교육발전특구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안'을 대표발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