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 대구 출신 지휘자
로마 '국제지휘콩쿠르' 우승
영남대학교 작곡과 출신의 지휘자 한지민 씨가 지난달 17~18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로마LWI 국제지휘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 콩쿠르는 전문 심사위원 3명의 평가 외에 신포니카 치타 디 로마 오케스트라(Orchestra Sinfonica Città di Roma) 단원 전원의 평가와 청중들의 현장 공개 투표까지 합산해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한지민 지휘자는 심사위원들의 전문적 평가 외에 지휘자의 음악적 해석능력과 청중들과의 음악적 소통까지 다각적인 평가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한 지휘자는 튀르키예 아다나의 추쿠로바 국립 교향악단(Çukurova Devlet Senfoni Orkestrası)에 객원지휘자로 초청받았다.
한지민 지휘자는 "작곡을 전공한 사람으로서, 작곡가가 전하고자 한 메시지를 찾기 위해 악보를 깊이 읽고 해석하려 노력해 왔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그는 2025년 5월 오스트리아 클라겐푸르트 콘서트하우스 개관 125주년 기념 기획 공연에서 F. B. 콘티의 바로크 비희극 '페넬로페' 청소년 버전 세계 초연을 지휘하며 오페라 지휘자로 데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