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운영 맡아
제약산업의 제조 혁신을 지원할 '제약 스마트팩토리'가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에 3일 개소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제약 스마트팩토리는 시와 보건복지부가 2021년부터 2026년까지 총사업비 200억 원을 투입해 구축한 시설이다. 연면적 2천995㎡,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이며, 운영은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맡게 된다.
이 시설은 의약품 생산과 품질관리 전반에 스마트 기술을 적용해 기업의 제품개발과 생산공정을 지원한다. 특히 생산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해 제조 효율성과 품질관리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구축됐다. 이를 통해 지역 중소 제약·바이오 기업이 제조공정 개발과 생산성 향상에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대구시는 그간 모빌리티, 로봇, 이차전지 등 중후장대 산업을 중심으로 추진해 온 제조공정 인공지능 전환(AX) 정책을 이번 제약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계기로 바이오·헬스케어 산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김태운 대구시 인공지능혁신성장실장은 "제약 스마트팩토리는 모빌리티·로봇 등 주력 제조 혁신에 이어 바이오·헬스케어 분야까지 대구시의 AX 전환 정책을 확산하는 핵심 거점"이라며 "지역 기업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으로 제품화 기간을 앞당기고 제약·바이오산업의 성장을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