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1일 청송·구미·울진·포항서 5개 축제 잇따라
경북 곳곳에서 사과와 라면, 수산물, 해병대 문화, 불꽃쇼 등을 주제로 한 축제가 잇따라 열린다. 지역 특산물과 문화자원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부터 대규모 야간 공연까지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된다.
3일 경북도에 따르면 오는 4일부터 21일까지 청송·구미·울진·포항 등 4개 시군에서 5개 축제가 개최된다. 우선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문화관광축제인 제20회 청송사과축제가 4일부터 8일까지 청송읍 용전천 현비암 일원에서 열린다.
6일부터 8일까지 구미역 일원에서는 제5회 구미라면축제가 개최된다. 국내 대표 라면 생산시설이 있는 구미의 산업적 특색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한 행사다. 지난해 방문객은 35만명으로 집계됐으며 올해는 40만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울진 죽변항에서는 제6회 죽변항 수산물축제가 열린다.
14일부터 15일까지는 포항 해병대 제1사단과 해병의거리 일원에서 해병대문화축제가 개최된다. 평소 출입이 제한되는 군부대 일부 시설을 개방해 장갑차 탑승과 군 장비 전시, 전투체력 체험 등을 제공한다.
축제의 마지막은 제22회 포항국제불빛축제가 장식한다. 19일부터 21일까지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국제불꽃쇼와 드론쇼, 야간 퍼레이드 등이 진행된다.
경북도는 축제 기간 대규모 관광객이 몰릴 것에 대비해 안전관리와 교통·관람 편의 대책을 점검할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역마다 가진 특색을 경쟁력 있는 관광상품으로 발전시켜 경북을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