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진량읍, 자인면, 용성면, 남산면은 농촌 특유의 삶의 양식과 생활환경이 짙게 배어 있는 지역이다. 마을마다 생활 여건과 기반 시설이 천차만별이고, 농로 정비부터 농업 경쟁력 강화, 생활 환경권 보장에 이르기까지 현장에서 분출되는 주민들의 요구 또한 저마다 다르다. 농촌 현장에 뿌리를 두고 지역구를 살피는 이성일 경산시의원(산업건설위원회 부위원장)의 의정활동 기준은 다름 아닌 '마을 일꾼으로서 쌓아온 현장 경험'이다.
자인면 북사1리 이장과 자인면 번영회장을 지낸 이 시의원은 농촌 마을의 크고 작은 현안을 가장 가까이서 다뤄왔다. 그는 "마을 일을 직접 맡아보니 행정이나 외부 시선에서는 작아 보이는 문제라도 농촌 주민들에게는 당장의 생계와 삶이 걸린 절박한 경우가 많다"며 "터를 잡고 사는 주민 입장에서 사업의 필요성을 따져보는 것이 의정활동의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현재 산업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이 시의원이 집중적으로 살피는 분야는 도로, 교통, 기반 시설 등 농촌 마을의 일상과 밀접하게 맞닿아 있다. 그는 농촌 지역 사업을 바라볼 때 단순한 시설 건립이나 대규모 개발 자체를 최종 성과로 삼는 태도를 경계한다. 시설이 들어선 이후 실제 농촌 주민들이 이를 어떻게 활용하는지, 지역 농가와 상권에 어떤 실질적 이익이 돌아가는지 등 '완성 이후의 쓰임새'와 '예산의 적정성'을 철저히 검토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현장 중심으로 보려는 시선은 지역이 보유한 고유 자원과의 연계로 이어진다. 최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제안한 '자인버스정류장 연계 활성화 방안'이 대표적이다. 이는 단순한 정류장 환경 개선에 그치지 않고, 자인 전통시장과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하나로 묶어 농촌 지역으로의 방문객 유입과 지역 소비를 동시에 늘리자는 실천적 구상이다.
이 시의원은 농촌 주민들의 삶터와 안전이 위협받는 현장에서는 망설임 없이 주민들 편에 서 왔다. 용성면 곡란리 토석채취 사업 재허가 추진 당시 장기간 분진과 소음, 대형 차량 통행으로 고통받던 주민들의 민원에 적극 동참하며 문제 해결에 나섰다. 농촌 현안은 탁상 행정으로 다룰 것이 아니라 주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생활 불편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소신 때문이다.
그에게 마을 일꾼으로서의 경험은 의정 활동을 이끄는 판단 기준이다. "주민들이 바라는 바를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현실적 대안으로 바꿔 보겠다"는 이 시의원의 다짐에 '농촌 현장의 목소리를 실질적인 정책으로 연결해 달라'는 지역 주민들의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