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희·김선희 씨, 서울 대회서 나란히 수상… 개설 5년 만에 전국 대회 잇단 입상
영남이공대학교 모델테이너과 재학생 2명이 서울에서 열린 전국 규모 시니어모델 대회에서 나란히 상을 받았다.
영남이공대는 모델테이너과 2학년 한정희 씨와 김선희 씨가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구 모나코스페이스에서 열린 '제2회 시니어모델콘테스트'에서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모델문화콘텐츠협회(KAMCC)와 케이모델크루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 시·도에서 패션모델 지망생 100여 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오후 3시 아동 패션쇼로 막을 올린 뒤 최정은 협회장 인사말, 심사위원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참가자 자기소개와 런웨이 워킹이 펼쳐졌고, 보컬 하티크 등의 축하공연에 이어 본격 경연인 2부가 열렸다. 2부에서 참가자들은 자유복과 패션업체 몬테밀라노가 협찬한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랐다. 약 3시간에 걸친 경연은 패션업계 전문가와 모델학과 교수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집계로 마무리됐다.
영남이공대 모델테이너과는 최근 각종 대회에서 꾸준히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해 '문경 패션왕을 찾아라!' 패션대전에서 대상과 은상을 받았고, 올해 9월에는 전북 전주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에서 열린 '제2회 여성농업인농기계챌린지 농작업런웨이 패션모델대회'에서 동상을 차지했다.
안경미 교수는 "학생들이 계속해서 대외적인 성과를 내줘 보람을 느낀다"며 "학생 개개인의 자질과 함께 조명과 인테리어를 갖춘 런웨이 연습실에서 실전 같은 수업이 이뤄진 덕분"이라고 말했다.
2022년 2년제 전문학사 과정으로 문을 연 모델테이너과는 학년별 소수 정예 방침에 따라 지금까지 5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현재 1·2학년 40여 명이 재학 중이며, 졸업생들도 패션쇼와 대회에 꾸준히 참가하고 있다. 지자체와 기업, 민간단체 등의 행사에 패션쇼 공연팀으로 초청받는 일도 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