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맞아 대구지역 골목상권 곳곳에서 다채로운 가을 축제가 이어지고 있다.
대구시는 25개 골목상권별로 가을 축제를 진행, 시민·관광객들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 주변 점포 이용과 지역 소비로 이어지도록 할 것이라고 1일 밝혔다.
골목상권 축제는 지난달 말부터 이어지며 시민·관광객들을 불러모으고 있다.
지난달 24일 장기동 먹거리 상가에서 시작된 이번 축제는 30일 김광석길, 31일 동터·물베기 거리·이곡으뜸먹거리타운 등으로 이어졌다.
대구 중구 대봉동 일원 '김광석길'에서는 지역 가수의 버스킹 공연 등 음악과 문화가 어우러진 작은 콘서트가 열렸다.
동구 '동터'에서는 공연과 체험, 플리마켓이 어우러진 '동터 스트릿 FESTA'가 열렸다. 같은 날 남구 '물베기 거리'에서는 지역 가수 공연과 골목을 주제로 한 퀴즈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달서구 '이곡으뜸먹거리타운'에서는 비즈 팔찌 만들기, 타로 운세 등 체험 프로그램과 플리마켓, 축하공연이 열렸다.
골목축제는 이번 달 대구 전역 곳곳에서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대표적으로 '송라언덕길 축제'가 5일부터 7일 사흘간 열린다.
경대서문·고성동스위첸·함지산먹골촌·성서계대로데오거리축제(6일), 원대가구명물거리·매천로벚꽃거리·두산동 밤마실거리·다사소상공인연합회 골목축제(7일)가 열리면서 대구 골목 곳곳은 축제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각 축제는 상권별 특성과 업종·주요 방문객을 고려해 맞춤형으로 구성되며, 거리공연·밴드공연·마술 등 문화공연과 먹거리 시식, 공예·만들기, 어린이 체험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대구시는 골목축제와 함께 점포 스탬프 투어, 영수증 및 방문 인증, 참여 점포 할인, 공동 판촉 등 소비 촉진 프로그램을 진행해 축제 방문객의 발길이 주변 점포 이용으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각 상인회도 경품 행사와 먹거리 행사 등 자체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축제 일정과 행사 안내는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이번 가을 축제를 통해 시민들이 동네 골목상권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하고, 공연과 체험을 즐기며 주변 점포도 찾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상권별 특성을 살린 축제를 통해 골목상권에 활력을 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