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생가 찾은 장동혁, 방명록에 "근대화의 국부"…'암살자(들)' 재차 비판

입력 2026-10-30 14:56:58 수정 2026-10-30 15:5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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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30일 오전 경북 구미시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찾아 추모관에서 참배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30일 오전 경북 구미시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찾아 추모관에서 참배하고 있다. 연합뉴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박정희 전 대통령의 생가를 찾아 영화 '암살자(들)'을 둘러싼 역사 왜곡 논란을 재차 비판했다.

30일 장 대표는 경북 구미에 위치한 박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해 추모관에서 박 전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 영전에 참배했다. 방명록엔 "중단하는 자는 승리하지 못한다. 잊히지 않는 이름, 흔들리지 않는 역사. 근대화의 국부 박정희"라고 적었다.

장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선 '암살자(들)'로 촉발된 역사 왜곡 논란을 비판했다. 그는 "오늘 방문이 최근 일어난 역사 왜곡 문제에 대해 국민을 대신해 우려와 분노를 표현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했다.

아울러 허진호 감독이 국민의힘에 대해 "영화에 대해 팩트체크도 안 하고 판단한다는 것이 너무나 화난다"고 말한 것을 두고는 "역사적 진실은 검증의 대상이 돼야 한다. 그러나 검증의 대상이 되는 것과 함부로 왜곡해도 된다는 건 전혀 다른 문제"라며 "영화에 대해선 국민들이 판단하고 평가할 것"이라고 반박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30일 오전 경북 구미시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찾아 남긴 방명록. 연합뉴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30일 오전 경북 구미시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찾아 남긴 방명록. 연합뉴스

이날 생가 방문에는 정희용 국민의힘 사무총장과 김형동 경북도당위원장, 구자근·강명구 의원 등이 동행했다. 구미 지역 당원 등 100여명이 모여 장 대표를 환영하기도 했다.

한편 장 대표는 이날 선거관리위 특검의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투표지 공개검증에 대해선 "육안으로 확인된 것만 해도 많은 문제가 드러났다"며 "검증을 의뢰한 투표용지는 특검이 철저히 과학적으로 검증해 진실이 밝혀지길 바란다"고 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30일 오전 경북 구미시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찾아 방명록을 작성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30일 오전 경북 구미시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찾아 방명록을 작성하고 있다. 연합뉴스